1997년 12월 설립된 본 연구소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지중해와 그 인근 지역을 학문적으로 연구하는 전문 연구소라는 위상을 지니고 있다. 현재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지중해권 국가들을 중심으로 지중해 지역 전반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법률, 역사, 환경, 지리, 종교, 언어, 그리고 문학 등의 연구를 학문간 공동 연구를 통해 보다 학술적이고 실질적인 결과를 얻기 위한 것이다. 특히 본 연구소는 그러한 설립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순수 이론적인 연구는 물론 현실 동향 분석, 사례 연구, 지역의 정책 분석 등의 응용 연구를 통하여 국내의 해외 지역 연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학술 대회와 초청 강연, 그리고 '지중해 지역 연구' 와 '연구 총서' 등을 지속적으로 발간함으로써 지중해 지역에 대한 연구 기반을 확고하게 수립하고자 한다.

중남미 지역은 UN을 포함하는 국제 무대에서 우리 나라의 제 3 세계 외교 정책의 주요한 정치적 파트너이며 최근 들어서는 국내의 정치-경제 개혁을 발판으로 2000년대 세계 경제 성장 주도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따라서 중남미 지역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요구되고 있다. 이와 함께 중남미 지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서 이 지역과 사회-문화적으로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스페인-포르투갈에 대한 연구 역시 경시될 수 없다. 따라서 부산 외대의 중남미지역원은 이 지역의 사회, 문화, 정치, 경제 등에 대한 학제적이고 종합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나라의 중남미 진출 확대 방안 연구, 정부의 대중남미 정책 대안 연구, 양 지역에 대한 주제별 비교 연구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하여 우리 대학의 지역 연구를 활성화시키고 이를 교육에 적극 활용하며 나아가 지역 사회와 우리 나라와 이 지역간의 관계 및 우호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아세안연구원>은 우수한 연구 성과를 축적하고 초국가적인 학술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아세안 지역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소로 발전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본 연구소는 그 연구 성과를 교육과 연계시키고, 사회로 확산시킴으로써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소는 지속적인 연구·학술 사업을 수행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차세대 연구자를 육성하며, 현지에서 획득한 아세안 지역에 관한 최신 정보와 희귀 자료를 전문가 및 일반 대중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주제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세안 지역에 대한 지식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고자 한다.

한국과 관련되는 제반 국제관계 문제의 학술적 연구를 통하여 한국의 안보·통일·외교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제문화교류라는 대학의 설립목적에 부응하는데 있다.

세계화, 개방화 물결속에서 한국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려면 무슨 이론적 틀 속에서 전략적 기획과 효율적인 경영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관한 조직적이고도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이미 무역·경영연구소를 설립한 바 있으며, 1996년 9월부터는 국제경영연구소로, 1997년 12월부터는 국제통상연구소로 개칭하였다.

『외국어연구』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외국어 연구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로서 외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언어, 교육 등에 대한 학제적이고 종합적인 연구의 결과물을 엄선하여 게재하고 있다. 1. 1986년 『외대어논집』 발간 2. 2009년 『외국어연구』 명칭 변경 3. 학술지 발간 정보 (외국어연구소 홈페이지 참고)

다문화연구소는 현재와 미래가 요구하는 K-다문화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우리 사회의 다문화에 관한 제반적인 현상을 면밀히 분석하고 공감과 소통을 통하여 문화적 협력과 상생을 모색하는 다문화교육을 추구하고자 한다.

인도언어문화연구소는 인도지역 언어특성화 추진을 목표로 언어와 문화를 중심으로 인문학역량을 강화하고 인도어 전문가 및 지역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구기관이다.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인 CORE사업단과 연계하여 문화간 소통능력향상과 인문기반 융합지식을 갖춘 인력 양성을 기본 바탕에 두고 있다.